• 토이의 유희열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앓이에 빠졌다.

    최근 녹화를 마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소녀시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와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9명 멤버 모두를 잘 보이는 자리배치를 위해 과감한 포지셔닝을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3단 소시케이크.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런 배치는 처음이다. 케이크 같다”는 소감을 밝혔고, MC 유희열은 “정말 이런 케이크가 있다면…”이라는 바람을 내비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소녀시대는 열혈팬과 함께 MC의 질문에 해당하는 멤버의 수대로 빙고를 완성해 가는 빙고게임이 진행됐다. 이에 소녀시대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도 유쾌하고 솔직하게 대답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효연은 특유의 털털함으로 유희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희열은 효연에게 “정말 매력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 효연은 “소녀시대가 가요프로그램에서 여러 회 1위를 거머쥐었지만 수상소감을 말 해 본 것은 단 한번 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KBS2 ‘스케치북’은 18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