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부동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이 전파를 탔으며, 작곡가로 변신한 박명수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만든 자작곡들이 베일을 벗었다.

    정형돈의 ‘강북멋쟁이’, 노홍철은 ‘노가르시아’, 리쌍의 길 ‘엄마를 닮았네’, 하하(34)가 부르고 가수 영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섹시보이’, 정준하가 부르고 아내인 니모가 작사에 참여한 ‘사랑해요’, MC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 등 총 6곡이 공개됐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과 박명수가 뽑은 순위가 공개됐는데, 이는 발매되는 앨범 타이틀곡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순위다. 그 결과 중독성 강한 네모댄스를 선보인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시청률 10.8%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시청률 12.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