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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부터 하하까지 ‘박명수의 어떤가요’에 참여한 6인6색 콘셉트 사진이 공개되었다.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가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의 화려한 의상과 함께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어떤가요’는 음악에 대한 오랜 꿈을 가지고 있던 개그맨 박명수가 멤버들에게 직접 만든 곡을 선물해 꾸미는 무대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박명수가 작곡한 각각의 음악들을 가지고 특색있는 무대를 꾸몄다.
정형돈은 박명수가 “강남스타일을 잡을 무기”라 호언장담한 ‘강북멋쟁이’로 무대에 나서 재미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폭발적인 객석 호응을 받았다. 노홍철은 현대판 돈키호테로 변신한 ‘노가르시아’ 무대를 통해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길은 힙합 뮤지션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엄마를 닮았네’ 라는 코믹한 제목의 일렉트로닉 트로트에 도전했다. 하하는 몽환적 멜로디와 현란한 레이저쇼가 돋보이는 ‘섹시보이’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정준하는 아내가 직접 작사한 노래 ‘사랑해요’를 독특한 뮤지컬 스타일의 안무를 더해 훈훈한 느낌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박명수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 ‘메뚜기월드’가 장식한다. 화려한 LED 의상 등 총공세를 펼친 무대 연출과 유재석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명수가 신인 작곡가 ‘방배동 살쾡이’로 변모한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는 5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