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정부의 민생문제는 참여정부) 당시에 이뤄졌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고통 받는 것이 상당히 많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0일 MB정부 '민생파탄'의 공동책임론과 관련, "(참여정부의) 경기침체에 대한 원망으로 정권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후보 경제·사회 분야 TV토론에서다.

    "참여정부 당시 부동산 폭등, 양극화 심화, 등록금 인상 등이 있었다. '부자' 감세라고 하는데, (MB정부) 감세의 절반 이상은 중산층 내지는 서민과 중소기업에게 돌아갔다. 지난 5년 동안 야당에서 무슨 일만 있으면 '박근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