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에 속았던 국민들도 정신 차려야!

    조영환(올인코리아)   
     
     안철수는 원래부터 좌익세력이 좌경적 언론들을 통해서 미화해서 선전해온 불쏘시개였다고 우익진영은 분석해왔다. 안철수는 자신이 좌익세력에 의해서 커왔기 때문에, 좌익세력의 사퇴 압력을 절대로 외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면서 '백의종군'을 들먹이면서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하는 것은 그가 무소속 후보가 아니라 민주통합당의 위장후보였음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좌익세력의 소모품으로 앞으로 대선기간에도 '고상한 명분'의 가면을 쓰고 더욱더 활약할 것이다. 이번 좌익진영의 단일화 논쟁을 통해서 안철수는 그의 추잡한 권력욕을 몰상식하게 강요하면서, 이미 그의 순결한 이미지는 충분히 망가졌다.

    안철수의 '새정치'나 '정치쇄신'은 사실상 좌익세력의 도우미 역할을 뜻한다는 것도 각성된 국민들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다만 미몽한 청년들이나 사회적 불만자들에게 안철수는 구세주 같은 착각을 일으켰을 뿐이다. 안철수는 성숙하고 상식적인 민주시민에게 애초부터 정치적 기만꾼이었다.
     
     사이비 영웅, 거짓 메시아, 위장된 좌익분자, 표리부동한 선거도우미 등의 닉네임을 가지게 될 안철수의 정치노름은 앞으로도 한국의 정치사에서 두고두고 치사한 정치적 추태로 기록될 것이다. 안철수와 같은 정치적 기만선동꾼이 정치판에서 퇴치되는 것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안철수가 자신 사퇴함으로써, 그의 정치적 명분을 악용하려고 했던 좌익야당도 김빠진 맥주처럼 선동전에서 동력을 잃을 것이다. 안철수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불쏘시개로 해줬으니, 이번에는 자신이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는 좌익세력의 꼬임에 속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선의원도 되어보지 못한 안철수가 단번에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욕심을 좌익세력이 역이용해서 이렇게 결정적 순간에 '불쏘시개'로 소모해버리는 것이다.

    안철수의 자진사퇴는 그가 행한 표리부동한 언행에 대한 응보일 뿐이다. 안철수처럼 정치판에서 고상한 구호를 외치면 추악한 현실의 쓴맛을 보게 되는 것이 자연의 순리다.
     
     조갑제 대표는 "언론과 안철수와 從北좌파가 합작한 '3류 사기극'의 허망한 종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철수는 '從北좌파의 도우미' 역할을 함으로써 허망한 정치 행각을 접었다. 사퇴의 변에서 '백의종군'이란 말로 충무공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훼손시켰지만 국민을 속이기엔 力부족인 듯하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단일화'가 아니라 '비겁한 사퇴'이며, 미성숙 인격자의 치졸한 연극이었다"며 "필자가 계속 지적해온 대로 한국 언론은 '종북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 뻔한 안철수를 영웅으로 부각시켜 국민들을 속이는 데 앞장섰다. 그렇게 함으로써 종북좌파 세력의 노리개가 된 것이다. 그동안 안철수를 '대통령 후보'라고 규정, 그의 말도 안 되는 언동을 자세히 보도해온 언론은 對국민 사기극의 공범 역할을 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조갑제 대표는 "선거판이 左右 대결로 결정되면서 국민들은 국가 생존 차원의 선택을 해야 하게 되었다. 노무현-김정일 逆賊(역적)모의의 계승자인 문재인의 正體(정체)를 국민들이 알게 되느냐의 與否(여부)에 대한민국의 命運이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 국민들은 겉은 고상한데 속은 추한 안철수의 위선과 기만을 교훈삼아, 주권행사를 똑바로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을 자유통일시킬 한국의 위대한 국민들은 안철수를 불쏘시개로 악용하는 좌익세력의 정치꼼수를 잘 간파해서, 더 이상 야비한 꼼수정치가 한국땅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심판해야 할 것이다.

    안철수를 도우미로 악용하는 정치적 꼼수는 김대중-노무현식 군중기만술이다. 안철수에 홀린 군중인간들은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미개성과 도덕적 퇴폐성과 지식적 무지함을 반성해야 한다. 안철수를 불쏘시개로 악용한 좌익세력은 정치를 민주적, 공개적, 위민적, 진보적으로 하지 못하는 좌익수구세력이다. 김대중-노무현으로 상징되는 좌익세력은 自力으로 국민들의 표심을 사지 못하고, 계속 단일화라는 정치적 꼼수를 부려서 군중들을 미혹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깊이 명심해야, 공정하고 공개적인 민주주의가 한국사회에서 더 성숙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