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오수민이 이하이를 향해 '사망유희' 보컬 배틀을 제안해 주목된다.

    소울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그룹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의 보컬리스트인 오수민은 최근 레트로 소울을 표방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하이를 향해 보컬 배틀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오수민은 트위터를 통해서 "이하이가 나와 같은 소울을 표방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며 소울 보컬로서 노래만으로 배틀을 붙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수민이 제안한 방식은 이른바 '사망유희' 대결로, 총 5곡을 선정해 서로 같은 노래를 번갈아 부르는 형식으로 승자를 가리자는 것.

    오수민은 "잃을게 많으면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겠다"며 이번 대결에 강력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수민은 마치 선전포고라도 하듯 이하이의 '1,2,3,4'를 부른 영상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수민은 '좋아보여 part.2'의 보컬을 비롯, 제이켠, 로맨틱 시티 등의 앨범에 피쳐링을 하면서 주목을 받은 가수. 최근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라는 팀을 결성, '어색한 인사'라는 곡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