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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사강의 연예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내조’를 위해 연예계를 떠났던 여성 스타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연예 전문매체 <뉴스엔>에 따르면 홍리나는 2006년 재미 사업가와 결혼 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살림살이를 마련했다.

    홍리나는 2003년 ‘대장금’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홍리나는 현재 남편,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정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서민정은 지난 2007년 8월 한 살 연상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한 뒤 남편 거주지가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서민정은 2008년 7월 딸 예진 양을 출산했다.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은 결혼 직후 방송 활동이 뜸하다. 강수정은 2008년 3월 홍콩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펀드매니저와 결혼했다. 강수정은 결혼 후 홍콩에 살림을 차린 후 한동안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방송활동을 이어왔지만 2010년 이후 방송이 아닌 아내, 저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개그우먼 이성미는 지난 2002년 자녀와 함께 캐나다로 돌연 이민을 떠난 후 7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성미는 “이민을 떠나 원 없이 아이들 엄마로서만 살았다”고 방송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한편, 사강은 이번에 남편 직장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발령이 나면서 남편의 내조와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여기 활동을 접고 미국행을 택했으며 지난 3월부터 미국 이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