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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SBS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이종석,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함께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진행을 선보였다. 평소와 같은 활발함과 밝은 모습이 보이지 않고 다소 굳은 표정과 어두워 보이는 모습이 진행 중간중간 포착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유는 은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아이유가 자신과 은혁이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실수로 올려 잠시동안 대중에게 공개됐었다. 특히 사진 속 아이유는 잠옷 차림새였으며, 은혁은 상의를 탈의한 듯한 모습이라 '열애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아이유 공식석상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풀이 죽어보이더라..", "힘냈으면!", "사귀면 사귀는거지 뭐이렇게 말이 많은지..", "애 하나 또 죽이겠다", "인생 한순간이네", "정말 연예인들이 불쌍하다", "프로답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아진요)' 카페를 개설하며 활동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SBS 사랑 나눔 콘서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