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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이 '무한도전' 스태프의 결혼식 사회자를 자처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1일 유재석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의 한 카메라 스태프 결혼식에 사회자로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결혼식에는 '무한도전'의 멤버 노홍철과 하하가 참석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

    이날 결혼식의 사회자로 참석한 유재석은 수년을 '무한도전'으로 함께해 온 스태프이기에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사회를 보고 싶다며 사회자를 자처했다고. 

    유재석은 평소 친한 연예인 동료, 선후배는 물론 스태프와 PD 등 방송관계자들의 경조사까지 세심하게 챙기기로 유명하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9월, 8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후배 유선희의 결혼식 사회자를 맡아 '의리남'으로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유재석 결혼식 사회 자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느님이다", "1인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 "이래서 유재석이 좋다", "인간미 넘치는 사람", "자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롱런할 수 있는 비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