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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가 런닝맨에서 추신수에게 7초만에 아웃당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다짜고짜 이름표 떼기'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게스트로 야구선수 추신수와 류현진 그리고 배우 진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류현진과 추신수가 레이스에 합류했다는 것을 알게 돼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신이 없던 하하는 결국 추신수에게 꼬리를 잡혀 경기가 시작된지 단 '7초'만에 아웃되는 굴욕을 당했다.

    하하는 갑작스러운 아웃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멍하게 서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추신수는 하하에게 태연하게 인사를 건네며 지나가 웃음을 더했다.

    추신수 하하 7초 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짱이더라", "하하 완전 불쌍해", "7초만에..방송분량 어쩔거야", "류현진 멋있더라~", "추신수 짱짱 추추~추추트레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하하를 7초만에 아웃시킨 추신수는 김종국에게 이름표를 뜯겨 아웃당했다.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