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세아가 아이돌그룹 EXO-K의 카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우결마을 부부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줄리엔강, 이준, 황광희 세 사람은 텃밭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윤세아, 오연서, 한선화는 집안에서 김치 속을 만들었다. 김치 속을 만들던 중 3명의 부인들은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각자 좋아하는 연예인을 꼽았다.

    한선화는 "이선균의 목소리가 좋다. 한 번만 내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요즘 빠진 아이돌 그룹이 있다. EXO-K(엑소)의 카이가 좋다"며 "원래 아이돌은 누가 누군지 잘 몰랐는데 카이가 추는 춤을 모습을 보고 푹 빠졌다. 장국영 이후에 처음이다. 너무 멋있다"고 밝혔다.

    이를 옆에 듣고 있던 오연서가 카이를 검색해보더니 "1994년 아직 미성년자다. 큰일난다"고 말했고, 카이의 나이를 알게 된 윤세아는 놀라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