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현진 아나운서.ⓒ 연합뉴스
    ▲ 배현진 아나운서.ⓒ 연합뉴스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방송사고를 냈다.

    배 아나운서는 8일 저녁 8시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미국 애플사의 탈세의혹 ‘심층취재-탈세 먹튀귀재 애플’ 보도를 하던 중 4~5초간 갑자기 말을 멈췄다.

    당혹스런 모습을 보이던 배 아나운서는 별다른 설명없이 서둘러 다음 보도를 이어갔다.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침묵)...이성일 기자가 다음 소식 전해드립니다”

    앞서 MBC는 5일 뉴스데스크에서도 시민들의 인터뷰 장면을 전하면서 해당 인물의 이름과 나이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라는 엉뚱한 자막을 내 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