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상현이 영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에서 노래강사 '신홍'역을 연기한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지난 2005년 드라마로 데뷔해 7년간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내조의 여왕' 등에서 재밌는 역할을 연기한 윤상현이다. 그는 처음 도전하는 영화라 힘든 점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드라마는 그 주에 찍어서 그 주에 방송이 나갈 정도로 호흡이 짧은데 영화는 호흡이 길어서 드라마에서 영화로 가면 힘들었다. 그래도 첫 영화가 제가 힘들어하는 스릴러나 액션 장르보다는 잘 소화해낼 수 있는 코믹 영화라 즐길 수 있었다.”

  • 윤상현의 상대역은 배우 박하선으로 심각한 '음치' 수강생 역을 맡았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기를 얻은 박하선은 코믹 장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트콤을 하면서 느낀 건 웃기려면 안 웃기더라. 이번에도 시나리오를 그대로 편하게 연기했다. ‘거침없이 하이킥’과는 다른 웃음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윤상현과 '거침 없이 하이킥'의 박하선이 만나 어떤 웃음을 선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