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윤기.
    ▲ 곽윤기.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22)가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곽윤기는 29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890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김병준·노진규·신다운과 짝을 이뤄 출전한 5000m 계주에서도 곽윤기는 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곽윤기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4개(남자 1000m 곽윤기, 1500m 노진규, 여자 1500m 심석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1개(여자 1500m 조해리), 동메달 2개(남자 1000m 노진규, 여자 1000m 조해리)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