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박기웅, 노민우.ⓒ정상윤
    ▲ 왼쪽부터 박기웅, 노민우.ⓒ정상윤

    배우 노민우(26)와 박기웅(27)이 SBS플러스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에서 아이돌 가수로 활약한다.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두 배우는 참석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밴드 활동을 했다. 이 작품의 시놉시스를 처음 읽었을 때 가수라는 점에서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어가 보니 댄스가수더라. 악기를 다루는 음악은 했지만 춤으로 표현하는 적은 없었다."(노민우)

    "작가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합쳐놓은 것처럼 연기해달라고 하더라. 특히 지드래곤의 패션센스와 김희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예능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박기웅)

    노민우는 멘사의 회원이자 3개 국어에 능통한 태산건설의 외아들 '이태익'을 박기웅은 다정함과 사랑스러움을 내세운 '이강휘' 캐릭터를 연기한다.

  • ▲ 왼쪽부터 박기웅, 황정음, 김진영, 유설아, 노민우.ⓒ정상윤
    ▲ 왼쪽부터 박기웅, 황정음, 김진영, 유설아, 노민우.ⓒ정상윤

    만화 '풀하우스 테이크2'(원작 원수연)를 토대로 사전 제작된 이 드라마는 가난하지만 씩씩한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장만옥'(황정음)과 까칠한 톱스타 이태익이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2일 낮 12시30분부터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