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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는 조국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우리는 480년 전 세종대왕께서 백성들이 말은 해도 글로 남기지 못하는 어려움을 한탄하시면서 훈민정음을 창시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어려운 한자보다 우리가 쉽게 발음하고 기록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글을 가지고 자신의 의사를 글로 전달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왕께서는 한글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과학기구를 만들어 국민생활에 기여하셨습니다.
이처럼 일국의 지도자가 진심으로 백성의 고충을 이해하면서 집정하면 후세에도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종은 대왕으로 불리며 지금도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타자로 쉽게 우리말을 전달 할 수 있는 것은 한글의 과학적인 우수성 때문입니다. 이번에 우리 한글이 세계 언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낭보(朗報)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우수한 국가지도자들 때문에 지금까지 찬란한 문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 세계가 놀라는 경제대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육체적으로 배가 고프다는 생각을 하는 국민들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야지 살을 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국민들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음식이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는 현상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풍요로운 생활 때문에 몸에 병이 생기고 국민들이 쓸데없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한 예가 지금 한국의 선거전에서 볼 수 있는데 정권을 잡기위해 상대방을 모함하는 일들입니다.
거기다가 인권을 완전히 묵살하는 북한정권까지 이번 남한의 대선에 관여하면서 친북이념을 가진 후보자들과 정당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북한은 남한에 보수정당이 집권하게 되면 핵전쟁을 불사(不辭)하겠다고 합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까지 남한을 저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주 받을 측은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들이며 그들 옆에서 영화를 누리는 북한정권 실권자들입니다. 북한예산의 40%가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유지 보수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핵개발을 위시해서 백만이 넘는 군대 그리고 그들이 소지하고 있는 무기를 유지하는데 쓰이는 예산 그리고 북한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의 호화판 생활을 유지하는데 쓰는 돈을 제외하면 국민을 위해 쓰이는 돈은 아주 미약할 것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을 무시하는 정권과 대화를 하겠다 혹은 그들을 경제적으로 먼저 도와주어야 그들이 대화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대한민국 대선후보들의 환상은 과연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은 ‘햇볕정책’의 실패를 벌써 잊었는지요. 그들은 그 후 아무 이유 없이 금강산 관광객을 조준하여 민간인을 사살했고, 천안함을 폭침하여 해군 장병들을 수장했으며, 연평도를 포격해서 도민들의 목숨을 빼앗습니다. 이와 같은 만행의 원인은 모두가 우리 남한의 대 북한정책 때문이라고 친북좌파 정치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들은 이러한 북한의 만행을 잊은 듯 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먼저 주어 그들과 대화한다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는 일입니다. 북한은 이러한 만행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합니다.
우리나라가 최근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쿠르스 미사일을 개발 배치했다고 합니다. 그 정밀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이보다 더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탄도미사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서 우리 미사일 발사대위치가 북한에 노출되면 그들의 선제공격을 방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미사일도 사람이 쏘아야 발사되는 것인데 그 발사명령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따라 그 효력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전쟁은 대통령의 명령이 없으면 발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입니다. 통수권을 가진 대통령이 발사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1950년 우리 한반도가 통일 직전에 있을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인 MacArthur가 중공군의 개입을 방어하고자 원자탄을 사용하자고 했으나 미군의 통수권자인 Truman이 이를 저지해서 북한이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그때 군 통수권자가 이를 허락 했더라면 중공군이 압록강을 도강하기 전에 전세(戰勢)가 바뀌어 우리 한반도는 지금 통일 대한민국이 되어 잘 살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통수권자의 순간적인 한 생각으로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반도를 적화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데 남한의 국군통수권자가 되고자 하는 후보자들이 북한정권을 무조건 용서하고 경제적 지원을 하면서 대화를 모색하는 것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이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까지 바친 우리 선배들의 혼을 다시 슬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에 대통령을 뽑을 때 심사숙고해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후보자들에게 세상을 똑똑히 볼 수 있도록 권유하여 우리나라가 좋은 민주주의국가로 영원히 발전하여 이 나라를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행사하는 이 한 표가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이 휴일이라고 생각하고 놀러가지 말고 한 표를 꼭 찍어 대한민국이 영원히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하십시다.
로버트 김(robertkim04@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