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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자니 루이스가 자살했다.
27일 (현지시각) 미국 CNN은 "자니 루이스가 지난 26일 미국 LA에 위치한 아파트 자택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약물에 대한 반응이 있는지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니 루이스의 사체는 육안으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상태라고.
CNN은 자니 루이스는 당시 집주인 할머니와 심하게 다툰 후 할머니를 살해 한 후 옆집 페인트공과 다툼을 벌이고 자살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당시 목격자들은 자니 루이스가 약물에 취한 듯 보였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다툼을 벌인 페인트공 역시 자니 루이스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LA경찰은 자니 루이스의 투신과 주인 할머니가 기르던 애완 고양이를 죽여 사체를 잔혹하게 훼손하고 집주인인 81세 여성도 살해한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자니 루이스는 불법무기 및 폭력 등의 혐의로 두 차례 수감됐다 풀려난 바 있다. 루이스는 지난 9월 21일 산페르난도 밸리 교도소에서 풀려난지 5일 만에 해당 사건을 저질렀다.
자니 루이스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사물같은데만 출연하더니 미쳤나봐", "약에 취했나", "할머니는 무슨 죄야",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다", "고양이도 불쌍하다..죽을거면 혼자 죽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니 루이스는 '손즈 오브 아나키(Sons of Anarchy),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 '본즈(Bones)', 'CSI'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출처=Sons of Anarchy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