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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이 엄마와 밀당하는 사이라고 밝혀 화제다.
최근 진행된 '아이돌 매니저' 녹화에선 '힐링 워크샵'의 컨셉으로 엠블랙 멤버들끼리 서로를 더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그랬구나" 토크와 엠블렉의 부모님이 보내온 편지, 엠블랙의 안무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엠블랙 모르게 보내온 부모님들의 편지가 공개돼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준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는 "창선아 이 귀여운 녀석"이라는 말로 시작됐다. 이어 "넌 졸다가 땅에 떨어진 천사야"라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 편지에는 이준을 아들이자 친구이자 애인같이 생각하는 어머님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사랑해요"라고 말해 달라고 이준에게 편지로 부탁했지만 이준은 완강히 거절했다.
박경림이 "한번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요청해도 이준은 "밀당을 해야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엄마랑 무슨 밀당을 하냐"고 묻자 이준은 "계속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태해 진다"며 진지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이준은 "너무 표현을 하면 엄마가 나를 질려한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이 밖에도 승호, 지오, 천둥, 미르에게 온 부모님 편지와 천둥의 친누나 2NE1의 산다라박의 편지까지 엠블랙 멤버들을 감동 받게한 편지 내용은 28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아이돌 매니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출처=MBC+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