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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 전격 합류한다.
장미인애는 최근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스타와 한류스타 박유천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보고싶다'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장미인애는 극중, 추리만화를 연재하는 웹툰 작가로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는 다혈질이지만 짝사랑하는 '한정우(박유천)' 앞에서만큼은 여자로 보이고픈 귀여운 면모를 지닌 허당 캐릭터 '남은주' 역을 맡게됐다.
이에 '보고싶다'의 한 관계자는 "털털하고 다혈질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한 양으로 변하는 '남은주' 캐릭터를 통해 장미인애가 지닌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장미인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와 영화 '청춘만화'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소울메이트'에 출연, 사랑에 대한 젊은이들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방영된 KBS TV 소설 '복희언니'에서 역경과 고난을 딛고 성공하는 씩씩한 여주인공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착한 필력' 문희정 작가와 '감성 연출' 이재동 감동이 함께한 드라마 '보고싶다'는 방영 중인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SL 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