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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작곡가가 화제다.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들어 준 곡 '강남스타일'을 공동작업한 사람은 바로 유건형이다.

    유건형은 원조 아이돌 '언타이틀'의 멤버였으며 1996년 당시 직접 작사, 작곡한 '책임져'로 데뷔해 '날개' 등을 히트시켰으며 해체 후 작·편곡자로 활동해 왔다. 

    유건형은 팀 해체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god의 '애수',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서인영의 '신데렐라'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다.

    싸이와는 2006년 4집의 '연예인'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아버지'와 '강남스타일'까지 작업을 이어오게 됐다고.

    강남스타일 작곡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수랑 전혀 다른느낌인데..대박", "애수 작곡했다고?", "언타이틀 완전 오랜만이다", "저작권료 많이 벌겠다", "화제될만하다 부러워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