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밥 먹기 난이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 상에서 외로운 솔로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 ‘혼자 밥 먹기 난이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혼자 밥 먹기 난이도’를 레벨1부터 레벨9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레벨1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먹기-누구나 소화 가능한 경지’에서 시작해 ‘레벨7 피자가게, 스파게티, 레스토랑에서 따가운 시선을 뒤로하고 혼자 먹기' 등 단계별로 난이도를 정리했다.

    압권은 ‘레벨9 술집에서 혼자 술먹기’로 슬픈 표정을 짓지 않고 즐겁게 한 잔 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면 비로소 ‘혼자 먹기'의 끝판인 입신경지라고 평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은 솔로들이 많아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군요", “웬만한 건 다 해봤는데 레벨9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현대사회는 어차피 혼자 살아가야합니다. 용기를 냅시다”, “서글프군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독서실처럼 칸막이 된 술집에서 혼자 술 마실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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