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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적인 남친 최후’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순종적인 남친 최후’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만화에서 여자는 남자의 안 좋은 습관들을 고쳐놓는다.“담배 좀 끊어” “머리도 단정히 해” “이상한 선글라스도 벗고 다녀” 등의 말로 남자를 바꿔놓는다. 이에 남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꿔간다.

    하지만 얼마 후 여자는 “이제 헤어져. 넌 내가 사랑하던 그 남자가 아니야. 변했어”라며 이별을 통보한다. 느닷없이 여자에게 차인 남자는 울상만 지을 뿐이다.

    ‘순종적인 남친 최후’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건 여자든 남자든 다 똑같다.” “진짜 하라고 해서 했더니 차였다.”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일단 잔소리 해 줄 여자친구부터 있냐고 물어봐라.”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