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오중이 아내와 경찰서로 연행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권오중은 "아내와 연애할 때 경찰서에 끌려 간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권오중은 "연애할 때 돈이 없었다. 차에서 아내와 껴안고만 있었는데 경찰이 갑자기 경찰서에 함께 가자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6살 연상인데 유부녀가 아닌가 의심 받았다"며 "경찰서에서 조회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어서 돌려보내줬다. 경찰이 연애는 조용한 곳에서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이 "정말 껴안고만 있었냐"고 재차 확인하자 권오중은 유재석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권오중의 경찰서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표정 완전웃겼음 어제", "권오중 너무웃겨~", "이제 놀러와 봐야겠다~", " 별거가지고 다 잡아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오중은 현재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돌쇠'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출처=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