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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곰이 화제다.

    지드래곤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fter 떡실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기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커다란 곰 인형 옷을 입고 지친듯 벽에 기대어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지드래곤은 투톤 컬러의 머리색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새 앨범' 원 오브 카인드(One Of Kind)'의 타이틀 곡인 '크레용'에 맞는 파스텔 톤의 헤어를 선보인 것.

    평소 시크하고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로 유명했던 그가 귀여운 곰 인형 옷을 입게 된 이유는 컴백 기념으로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한 것.

    지드래곤은 이날 한 음악 프로그램 녹화 입장시 곰 인형 옷을 입고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입장시 서 있던 곰 인형 옷을 입은 사람이 방송국 관계자로 생각했지만 곰 인형 옷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하며 귀여운 춤을 추던 사람이 다름아닌 지드래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후문.

    지드래곤 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 완전 좋았겠다", "팬들과 제대로 인사했구나~", "지드래곤 착하다", "머리색깔 예쁘다", "귀여운 지드래곰이다~", "이런모습 첨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1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했다.

    [사진 출처=지드래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