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MBC 홈페이지
    ▲ 사진 출처: MBC 홈페이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가난했던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회상했다.

    최근 자신의 ‘가정불화’를 고백한 이특의 사연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특, 신동, 은혁, 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돈이 만원 밖에 없었는데 은혁이랑 동해가 새벽 두시에 배가 고프다고 해서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 순대국은 5천원이었다. 나는 밥을 먹은 척 하고 두그릇을 시켰다.”

    “그런데 은혁이가 음료수를 먹으면 안되냐며 아줌마를 불러 사이다를 시켜 먹었다. 계산할 때 아주머니에게 사정을 했다. 결국 사이다는 서비스로 먹었다.”

    이특은 군 입대에 대한 질문에 “아직 정확한 입대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특은 하반기에 군대에 입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특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가정불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특은 “부모님께서 너무 많이 싸우셨고 많이 맞기도 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빠에 대한 감정도 좀 무섭기도 하고 싫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생 시절 내가 진짜 이것을 하는 게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정말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