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승부의 신 출연, "김수로와 인연으로..출연확정"

배우 이제훈의 예능 도전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2일 오후 MBC '일밤-승부의 신' PD는 "이제훈이 '승부의 신'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이제훈이 예능에 첫 출연한다고 해서 우리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승부의 신'의 MC인 김수로의 활약으로 이제훈을 섭외할 수 있었다. 이제훈은 영화 '점쟁이들'에서 함께 촬영한 김수로의 강력추천으로 '승부의 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이제훈의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녹화는 이제훈과 김수로가 한 팀이며 탁재훈은 SBS '신사의 품격'을 통해 위트있는 모습을 보여준 이종혁과 MBC '마의'에 출연하는 한상진과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칠 예정. 녹화는 오는 9월 18일로 예정돼있다.

이제훈이 출연하기로 한 '승부의 신'은 '무한도전-하하 대 홍철'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친다.

이제훈 승부의 신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 

"승부의 신 꼭 봐야지"

"이제훈 군대 가지마요~"

"이제훈 이제 막 떴는데 군대가다니"

"승부의신에 나오다니 의외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10월 25일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알려진 서울 경찰 홍보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양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