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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호가 설리에게 백허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1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이하 아그대)'에서 강태준(민호)이 구재희(설리)에게 서로의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이 밀착해 달콤한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 의자에 올라갔던 재희를 태준이 갑자기 뒤에서 끌어 안으면서 위와 같은 장면이 연출 된 것. 자신을 꼭 안고 있는 태준을 내려다보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재희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재희를 꼭 안고 있는 태준의 모습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희가 여자임을 알고 있는 태준이 재희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설리에게 고백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최근 촬영에서 두 사람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 몰입, 각자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촬영이 시작되자 뛰어난 집중력으로 연기에 몰두해 NG 한 번 내지 않고 촬영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민호 백허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완전 내가 다 설렌다~", "부럽다 설리~", "둘이 잘어울린다니까~", "얼른 연애하는 모습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호가 설리에게 백허그 하는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