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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의 멤버 김명훈이 '아빠'가 됐다.12일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김명훈의 아내 김양현 씨가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순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양현 씨는 20시간의 긴 진통 끝에 3.1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훈은 "내 코와 똑 닮은 아이를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예쁜 딸을 얻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명훈은 "긴 진통을 참아내고 예쁜 딸을 낳아준 아내가 고맙고 사랑스럽다"는 애정어린 격려를 잊지 않았다.
김명훈은 그동안 '콩순이'라는 태명으로 불렸던 딸에게 '나율'이라는 진짜 이름을 지어줬다.
김명훈의 득녀 소식을 접한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슈퍼스타K'출신 동료들은 기쁨을 함께 나누며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했다는 후문.
지난 5월 김명훈과 화촉을 밝힌 김양현 씨는 현재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김명훈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