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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상추(30. 본명 이상철)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마이티 마우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상추가 오는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상추의 군입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상추가 현역 입대를 희망해 그간 고질적으로 시달렸던 어깨 치료에 집중해 왔다. 상추가 평소에 회복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워낙 건강한 이미지니까 공익보다 현역으로 가고 싶어했다. 최근 신체검사에서 3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됐다. 상추는 군 입대 전 마이티마우스로 활동하며, 이번 앨범으로 약 3주 정도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상추는 지난 5월 신곡 '나쁜 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 연말 입대 예정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보다 조금 이른 10월 30일 입대를 하게 됐고 오는 19일 발매하는 새 미니 앨범인 '네비게이션'을 끝으로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한편, 마이티 마우스는 상추와 쇼리J로 이루어진 2인조 힙합 그룹으로 '톡톡', '랄랄라', '에너지' 등 유쾌하고 발랄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출처=상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