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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박보영의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 하루만에 56만이라는 클릭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늑대소년' 스틸컷은 송중기의 과감한 변신이 돋보인다.

    그동안 선한 외모에 선한 역할만 해왔던 그는 이번 '늑대소년'을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송중기의 캐릭터 포스터를 보면 거칠고 야생적인 매력이 드러나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공허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송중기의 표정 연기도 일품.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가 발견되었다'는 카피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박보영의 캐릭터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느낌에 아련한 눈빛을 하고 정면을 응시하는 박보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에 게재된 '영원히 지켜줄게...'라는 카피가 두 사람의 애잔한 사랑을 예상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박보영의 내레이션으로 세상이 버린 '특별한 존재' 늑대소년의 출현을 알렸다. 소녀와 늑대소년이 교감하는 순간과, 그들의 평온한 일상을 뒤흔들 사건, 앞으로 닥칠 일들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연인 영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판독불가의 혈액형을 지닌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