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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97 방송화면 캡쳐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두 주인공 서인국-정은지 커플이 SBS '고쇼'에 출연한다.응답커플은 최근 진행된 '고쇼' 녹화에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뽑히기까지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숨겨진 입담을 과시 할 예정.
이날 고쇼는 '튀어야 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서인국은 주제에 맞게 자신만의 특별한 오디션 방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드라마 '드림하이'의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역할은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특히 이날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속 사랑고백 장면을 고현정과 즉석에서 재연했다. 이때 너무 몰입한 서인국은 고현정에게 키스신을 시도해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
정은지 역시 고현정이 평소 자신의 롤모델이라 밝히며 즉석에서 고현정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대물'의 한 장면을 부산 사투리 버전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고쇼에서 응답커플 서인국과 정은지는 드라마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여, 평소 드라마를 즐겨보던 네 명의 MC들에게 실제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고 한다.
또, 녹화장에서 다정하게 두 손을 맞잡고 현재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있는 드라마 OST 'ALL FOR YOU'를 불러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응답커플 고쇼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귀는건 아니겠지?", "오늘 고쇼 꼭 봐야지", "응답하라 안끝났으면 좋겠다", "둘이 너무 잘어울리는듯", "고현정 서인국한테 반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커플 서인국-정은지가 출연하는 '고쇼'는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