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고은채 결혼, 1년반 열애 끝 백년가약

오는 24일 결혼하는 박은태와 고은채는 지인의 소개로만났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1년 반동안 열애를 이어왔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

한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에서도 인정할 만큼 서로를 많이 아끼는 훈훈한 커플이라고.

앞서 박은태는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뿐만아니라 '제 17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혀 여자친구 고은채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 바 있따.

박은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등을 통해 뮤지컬계 간판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은채는 2000년대 초 파파야로 활동하다 탤런트로 활동 중이다.

한편, 박은태-고은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박은태 너무 멋있다 키큰것좀봐", "박은태 모차르트할때 너무 좋았는데..결혼하다니",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