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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 TOP3 투개월이 소속사를 정해 화제다.

    '슈퍼스타K3' 출신의 혼성 듀오 투개월은 3일 가수 윤종신이 설립한 기획사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미스틱 89는 "투개월은 그동안 여러 기획사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이끌어줄 소속사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윤종신의 품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도 투개월은 음악적 가능성과 스타성이 높다"며 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종신과 계약한 투개월은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회 이후에도 계속 안정적으로 지원해준 CJ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하며 저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준 윤종신 선배님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투개월과 윤종신 계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종신이 투개월 잘 키워주길!", "SM이나 YG가는 것보단 백배 나은 듯", "투개월 기대할게요~", "윤종신이 좋은 곡 많이 써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