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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상봉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치호 귀국 환영 각테일 파티스타일? 사진에 탑 얼굴이 너무 작군. 칵테일에도 취할 수 있고 행복한 밤 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이상봉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미술감독 김치호와 가수 탑과 함께 어두운 공간에서 다정히 어깨를 맞대고 있다.

    제일 왼쪽에 앉은 김치호는 체크남방을 입고 있으며, 가운데 앉은 탑은 붉은 빛 라운드 티셔츠에 가을용 재킷을 입고 검은 뿔테를 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이상봉은 검정색 계열의 편안한 니트를 입고있다.

    특히, 이상봉이 올린 글처럼 탑은 작은 얼굴과 날렵한 턱선을 과시하며 조각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이상봉과 탑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외의 인맥이다", "탑 얼굴 진짜 작다", "이상봉디자이너랑 빅뱅이랑 친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이 속한 빅뱅은 오는 2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권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