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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얼의 솔로앨범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9월 중 첫 솔로 앨범 공개를 앞두고 지난 주말 시내 곳곳에  직접 디자인한 새 앨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산타뮤직 측에 따르면 뮤지션 활동과 더불어 미술가로도 활동해 온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 활동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포스터 또한 직접 디자인 했다고 밝혔다. 포스터에 적힌 'Principle of my soul'과 '나얼', '바람기억' 등의 텍스트는 이번 앨범의 제목과 타이틀곡명.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음악을 시작하던 시기부터 그를 이끌어준 음악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포스터 역시 스스로의 소중한 기억들을 돌아보는 컨셉으로 디자인 돼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포스터 속 그림은 어린 나얼의 모습으로 특유의 민머리가 아닌 검은 머리숱이 가득한 머리여서 낯설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나얼은 지난 1999년 그룹 앤썹으로 데뷔해 2001년 윤건과 함께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하고 '벌써 일년', '점점'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3년 정엽과 영준, 성훈 등과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나얼은 브라운 아이즈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이어지는 긴 시간 동안 국내 최고의 흑인음악 뮤지션으로 칭송받아 왔다.

    이번 나얼의 솔로 앨범은 총 11개의 트랙으로 다채로은 음악색을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얼의 솔로 앨범 티저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얼 노래 너무 오래기다렸어요", "솔로 앨범이라니 너무 좋다", "콘서트도 하면 좋겠다", "나얼 그림도 잘그리고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얼의 첫 정규 솔로 앨범은 9월 중에 공개될 예정. 3일에는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