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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소라 페이스북
    ▲ ⓒ최소라 페이스북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슈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 도전자 최소라가 안티팬에게 습격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소라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얼굴, 병원에선 흉은 안진다는데... 뭔일이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소라 얼굴에는 손톱 자국이 이마에서부터 코라인까지 선명하게 그어져 있다.

    다음 날인 30일 오전 최소라는 페이스북에 "촬영 때문에 4시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울면서 내 상처를 쓰다듬고 계셨다"며 "다 아셨나보다. 일 안커지길 바랐는데 이미 다 퍼져나갔고 죄송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촬영이라 화장으로 덮어버리긴 했는데 티난다. 불고 울퉁불퉁"이라며 "안티도 관심이라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안티는 안티일 뿐이구나"라고 안티팬의 소행임을 밝혔다.

    게시물을 본 다른 '도수코3' 참가자들도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경은 "아 진짜 미친 것들" 이라며 화가난 심정을 토로했고 문서영은 "진짜 XXX다"라며 과격한 표현을 하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연희도 "완전 열받아, 어떡하지"라고 게재했고, 이나현은 "힘내, 상처 빨리 아물기를...정말 몇 백배로 벌 받을 거야"라고 응원했다.

  • ▲ ⓒ최소라 페이스북, 온스타일 '도수코3' 캡쳐
    ▲ ⓒ최소라 페이스북, 온스타일 '도수코3' 캡쳐
    이에 대해 최소라 측은 "최소라와 만나지 못하고 통화만 한 상태라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얼굴이 긁혔다고 들었다"며 "다행히 얼굴 외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최소라는 첫 회부터 큰 목청과 미션 때 경쟁자들의 아이디어를 몰래 사용하는 모습으로 '악녀' 이미지가 굳어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었다.

    한편, 최소라 얼굴 상처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델이라고 해도 아직은 일반인인데..", "안티팬들 진짜 대박이다", "안티팬에 왜 팬자를 붙이는거야?", "얼굴을 저렇게 만들면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