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광희, 실제 키 측정해보니.. 5cm나 차이나?

지난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설리는 "내 키는 169cm다.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마다 키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현장에서 키를 쟀다.

이날 아이돌인 광희도 함께 출연했고 자연스럽게 그의 키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출연진들은 광희에게 키를 재보자고 했고 광희는 억지로 끌려나와 키를 쟀다.

신발을 신고 잰 그의 키는 180cm였다. 광희의 키는 프로필상 179cm로 프로필 키가 실제 수치라면 구두 굽은 1cm여야 했지만 육안으로도 굽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였다.

이에 출연진은 신발을 벗고 다시 재라고 요구했고 광희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신발을 벗고 다시 키를 잰 결과 173.6cm였다. 프로필상과 약 5cm 차이났다.

본의 아니게 자신의 진짜 키가 들통나자 민망해진 광희는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로 "강심장 정말 밉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광희 실제 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광희 작은줄 알고 있었어~", "귀여운 광희! 작아도 괜찮아~!", "그래도 5cm나 속인거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강심장'은 지난주보다 0.2% 하락한 8.0%의 시청률(전국 기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