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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왼쪽부터 영화 '러브 해펀스' 속 제니퍼 애니스톤, 영화 '백스터' 속 저스틴 서룩스
    ▲ 왼쪽부터 영화 '러브 해펀스' 속 제니퍼 애니스톤, 영화 '백스터' 속 저스틴 서룩스
    할리우드 톱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43)이 임신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들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엄마 낸시가 '(자신이)조만간 할머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니퍼 애니스톤의 임신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저스틴 서룩스(41)와의 약혼을 발표한 직후 가까운 지인들에게 딸의 임신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낸시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뒤 "제니퍼 애니스톤은 엄마 낸시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자신의 결혼과 임신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애니스톤이 좋아하는 휴양지인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소수의 지인들만 초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2005년 이혼한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