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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가 각기 다른 모습의 장희빈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JTBC '신화방송'은 오는 25일, 인기리 방송됐던 사극 속 인물을 재탄생시킨 '사극채널-사극 올림픽'을 방송할 계획.

    신화는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여장에 도전했다. 신화 멤버들은 장희빈이 되기위해 가채는 물론 여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목소리까지 하이톤으로 변조해 완벽하게 여자로 변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6인 6색의 장희빈이 된 신화는 서로의 모습을 지적하며 "넌 장희빈이 아니야"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앤디는 에릭의 여장 모습에 "웨슬리 스나입스가 분장한 것 같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했다는 후문. 웨슬리 스나입스는 미국의 흑인 영화배우로 '거친 남성미'를 자랑하는 배우다.

    이날 방송에서 '반고정' 장동혁은 숙종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는 숙종 장동혁의 사랑을 받기 위해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서로 자신이 장희빈이라고 우기며 애교를 부리는 등 유례 없는 '신화표 장희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편, 신화 여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신혜성 예쁠 듯", "전진 불쌍해 수염자국봐", "본방사수해야겠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