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N 응답하라 1997 방송화면캡쳐
    ▲ ⓒtv N 응답하라 1997 방송화면캡쳐
    은지원이 자신의 발연기를 인정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도학찬(은지원)이 여자친구 모유정(신소율)과 함께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데이트 장면에서 나온 영화는 '세븐틴'. 바로 은지원이 속해있던 그룹 젝스키스가 주인공을 맡은 청소년 영화다.

    이 영화에는 젝스키스 시절 은지원이 등장하는데 도학찬(은지원)은 발연기를 펼치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비판하는 '자폭성 발언'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원은 '세븐틴'의 은지원을 보며 "쟤 연기 너무 좀 심하지 않냐. 내가 해도 저것보단 낫겠다"라고 발연기를 인정 한 것.

    은지원 발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폭한 장면 완전 웃겼음", "발연기 인정한거 씁쓸해..ㅋㅋ", "쿨하다 은지원"등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90년대를 배경으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감성복고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