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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병헌이 열등감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이병헌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연 배우 한효주, 류승룡, 김인권과 함께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병헌은 "아이큐가 몇이냐"는 배우들의 질문에 "내가 팔씨름과 IQ가 특출났다"며 "학창시절 IQ가 155였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이에 김인권이 "머리가 좋아서 피곤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이병헌은 "IQ와 머리가 좋은 것은 상관이 없다. 오히려 나는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런 것에 대해서 열등감을 갖고 사람을 대하게 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평소에는 허술한 면이 있어서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라고 덧붙여 그의 외모와는 다른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최근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병헌과 이민정의 데이트 장소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샀다.

    이병헌의 열등감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은 공평해", "완벽할 줄 알았는데", "겸손하기까지..멋있다!", "이민정씨랑 잘 사귀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김인권은 "소녀시대 윤아의 베개가 되고 싶다"며 윤아의 열혈 팬임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