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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영(좌) 선수와 배우 조달환. ⓒ 연합뉴스/뉴데일리
배우 조달환(31)이 연인인 탁구선수 박미영(31)과의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조달환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열린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영화사채움)' 언론시사회에서 "여자친구와 결혼할 것"이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날 조달환은 "영화가 잘 되지 않더라도 결혼은 할 것"이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그간 여자친구 부모님께 연기자로서 보여드린 게 없었는데 다행히 좋은 영화를 만난 것 같다. 감독님은 내 인생의 귀인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탁구선수 유승민의 소개로 만나 약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박미영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소속으로 2012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또 그녀는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배우 조달환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했다.
그는 2001년 두사부일체에서 동팔 꼬봉 2인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이후 색즉시공, 황산벌, 그녀를 모르면 간첩, 방과후 옥상, 원탁의 천사, 동갑내기 과외하기2, 두 어굴의 여친, 커플즈, 댄싱퀸 등에서 조연을 맡아오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을 담은 범죄스릴러로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조달환, 정지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