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펜택이 새로 선보인 5인치 스마트폰 베가s5 ⓒ조선닷컴
    ▲ 펜택이 새로 선보인 5인치 스마트폰 베가s5 ⓒ조선닷컴

    팬택이 야심차게 내놓은 5인치폰 ‘베가S5’가 화제다.

    “이게 정말 5인치야?” (머니투데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5인치 스마트폰” (조선일보)

    “5인치 화면과 휴대성의 조화” (동아일보)

    언론사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핵심은 이렇다. “5인치 스마트폰처럼 보이지 않는다.”

    구체적인 제품 소개와 설명이다.

    <머니투데이>

    손에 들어보니 4인치대 스마트폰보다 그립감이 더 뛰어났다. 한 손에 쏙 들어오고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했다.

    가볍고 얇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여성과 달리 보통 가방 없이 다니는 남성을 배려한 조치다. 갤럭시노트가 다소 커서 여름철에 남성들이 가지고 다니는데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조선일보>

    베가S5를 처음 봤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다!”는 것이었다. 5인치대 화면을 내장한 타사의 스마트폰은 바지 주머니에 넣기 부담스러웠는데, 베가S5는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5인치 화면과 휴대성을 모두 잡기 위해 테두리 베젤이 매우 얇게 만들어졌다. 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세로 길이가 약 5mm 길 뿐 폭과 두께가 거의 비슷하다.

    <동아일보>

    베가 S5는 이름 그대로 5인치의 대화면을 갖춘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실제로 쥐어보면 의외로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갤럭시노트’와 비교해보면 세로 길이는 12mm, 가로 길이는 13mm 더 짧으며, 두께도 0.65mm 정도 더 얇다.

    물론 정확한 화면 크기가 베가 S5는 5인치, ‘갤럭시노트’가 5.3인치이니 완전히 공평한 비교라고는 할 수 없지만 5인치급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 중에서 베가 S5가 최상급의 휴대성을 가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전에 나온 같은 회사의 4.5인치 스마트폰인 ‘베가 LTE M’과 비교해 봐도 본체의 크기 차이가 거의 없다. 단지 화면만 커졌을 뿐이다.
     
    베가s5는 SK텔레콤 전용으로만 출시된다. 이는 베가s5 자체가 SK텔레콤의 요구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출고가는 95만5,900원이다. 2년 약정 조건으로 구매하면 절반 이하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