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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상기,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및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통일광장국민대회' 가 25일 오후 서울 봉래동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6.25 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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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박선영 교수(전 선진통일당 의원)]
"6월 25일에만 국군 포로를 생각하고. 전쟁의 아픔을 생각하는 이 민족에게 통일은 그렇게 쉽게 오지 않을 것이다.
"하버드, 옥스퍼드 대학교에 가면 메모리얼 처치(Memorial Church)가 있다. 그곳에는 자기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세계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동문들의 이름이 뺴곡히 적혀있다. 그 한쪽에는 Korean War 한국전쟁. 6.25전쟁에 나간 동문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대한민국 어느 대학에 6.25때 나가 전사하거나 실종돼 다신 학교 캠퍼스로 돌아오지 못한 학우들의 이름이 있었는가? "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도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분들이다. 하늘이 두쪽나도 기억해야 할 분들이다. 대한민국 영웅으로 받들어야 할 분들이다. 그들을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는 영원히 기리고 영광을 돌리고 싶다."
글 : 김태민 기자 usedtogo@newdailly.co.kr
사진 : 양호상 기자 n2cf@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