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상기,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및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통일광장국민대회' 가 25일 오후 서울 봉래동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6.25 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은 날이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작년에 제가 베를린에 가서 영감을 얻었다. 베를린 한복판에 가니 아우슈비츠 기념 공원이 있었다. 독일 사람들이 '아우슈비츠에서 당신들이 죽어갈 때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는 마음으로 그 공원을 만들었다."

    "북한은 요덕 수용소가 아직도 존재하고 그 안에 20만명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그들을 위해 요덕 기념공원을 만들면 어떠할까. 그것이 불가능한 꿈이겠는가."

    -우리가 요덕 수용소를 지금 당장 해체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당신들과 영원히 지금 함께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이것을 우리 국민들이 함께하고 전세계인들과 함께하면 우리 정신이 요덕수용소 안에 있는 사람들에 전달되고 북한 주민들에 전달되고 그 마음이 북한전역으로 확산되고 북한이 변할 날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글 : 김태민 기자 usedtogo@newdailly.co.kr

    사진 : 양호상 기자 n2cf@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