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온오프라인 활동… 엘란 100여대 퍼포먼스10년째 동호회 전국모임 지원… 소모품 무상 교체
  • 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클럽 엘란’ 전국 정기모임인 ‘엘란 데이’의 10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럽 엘란은 기아차 ‘엘란’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친목모임으로 시작해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기아차는 행사를 맞아 ‘클럽 엘란’ 회원들을 위해 13년 전 단종된 엘란의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서비스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 받았다.

    행사장에는 지난 2일 출시한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을 전시해 동호회 회원과 가족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은 엘란 데이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차량 100여대를 이용해 ‘로마자 10’을 형상화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13년 동안 꾸준히 엘란을 사랑해주신 ‘클럽 엘란’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고객들을 위해 한결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 정성군 하이원리조트에서 ‘2012년 상반기 기아차 연합 동호회 정기모임(기아클럽스)’을 개최하는 등 동호회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