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까지 국민 혈세 300억원 국고보조금 받아쓰며 대한민국에서 ‘종북 온상' 질?
  • <심상정·유시민·노회찬·조준호 당장 탈당하라>

    

  •  아, 억장 무너지게하는 억지. 억지, 억지, 억지의 끝없는 연속!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순위 경선이 완전 사기·날조의 극치라는 사실이 더 이상의 물증이나 재확인 작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당 진상조사 결과 명백히 밝혀져 수세에 몰리자, 이것이 부실조사라고 또 억지 부리는 주사파 NL계(민족해방계열)-당권파! 그러니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사퇴할 수 없다는 억지!

    오늘 아침 출근 길,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는 비례대표 3번 김재연-당권파를 쥐고 흔드는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비례대표 2번 이석기와 대변인 우위영의 직계라는 올해 32세의 김재연이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전화로 연결돼 내 뱉는 말!

    당 진상조사 결과에 청년층 투표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고 하면서 자신은 청년층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사퇴할 수 없다는 것! 저렇게 젊은 여성의 입에서 어떻게 저런 궤변이 나오나!

    당 진상조사 결과는 청년층 투표고 뭐고 할 것 없이 모조리 ‘총체적 부실’이라고 한 건데, 또 꼬투리를 잡아 반격하는 저 뻔뻔함!

    오늘 아침 9시 전국에 생중계된 통합진보당 당대표 회의에 나타난 당대표 이정희. 그의 변명과 자기 방어는 인간이 이념과 이익에 함몰되면 어떻게 인간의 이성을 포기하며 파멸의 길을 걷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정희, 눈물 글썽글썽 거리며 하는 말, “당 진상조사위는…인간에 대한 예의와 상식을 저버렸다”고 또 느끼한 변명과 생트집을 한참 늘어놓다가 ‘부실 조사’란다! 그러니 공청회를 열어 부실조사에 대해 따져보자고 또 다른 수작을 부린다!

    길거리에서 노점상한테 자릿세 뜯어먹고 사는 바닥 양아치들도 저렇게 양심이고 뭐고 쓰레기통에 내다버리지는 않을 것! 완전히 ‘바닥 양아치’ 종북세력!

    이런 판이니 진보당엔 더 이상 시간 주며 해법 나오는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이런 세력이 국회 들어가 금배지 달고 대한민국 입법권을 쥐고 흔들어? 이들이 올 1분기까지 국민 혈세 30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쓰며 대한민국에서 ‘종북의 온상’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결코!

    우선 심상정 유시민 노회찬 조준호를 비롯해 그나마 인간으로서 양심이라도 갖고 있는 세력이 ‘바닥 양아치’ 종북세력과 결별하도록 해야 한다. 진보당에 합류했던 국민참여당·진보신당 탈당파·민주노총 출신 세력은 당권파와 더 이상 부질없는 논쟁을 벌이지 말고 당장 탈당해 새로운 길을 걸어라!

    진보당을 빈껍데기로 만드는 게 대한민국을 종북의 수렁에서 건져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애국적인 방식! 유시민, 심상정·노회찬, 조준호는 더 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다. 당신네들한테는 스스로 만들었던 진보당을 당신네들의 손으로 당장 ‘폐가’로 만들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모든 세력을 끌고 탈당해 새로운 진보의 길을 모색해야지, 당권파들과 한집 살이를 어쨌거나 유지하기 위해 토론이니 뭐니 계속하는 건, 단언하건대 부질없는 짓!

    심상정이 오늘 아침 회의에서 “분당은 없다”고 했지만,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애국심이 손톱만큼이라도 남아있다면 저런 종북세력들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스스로 모든 정치적 연대를 끊어야 한다. 단호히!

    유시민, 이제라도 정신 차려라! 민노당 NL계가 이 정도인 것까진 정말 몰랐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전도사처럼 자신의 책에다 까지 통상국가 대한민국으로선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하더니, 느닷없이 민주노총 찾아가 한미FTA 반대로 돌아서서 진보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모습. 정말 대한민국 정치인의 표변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했던 유시민.

    유시민은 이제라도 국가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나이에 이르렀다. 종북세력들과 뒤엉켜 정치적 재기를 모색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대한민국을 종북세력에게 넘겨줄 수 있다고?

    종북 NL계와 합류한 국민참여당·진보신당 탈당파·민노총 세력은 이제라도 건너갔던 다리를 다시 돌아와 건너야 한다. 지켜보겠다.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정치평론가 /전 문화일보 논설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