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천원으로 60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로밍고객 평균 이용량 기준 약 97% 요금 절감 효과
  • SK텔레콤은 30일 오는 5월 1일부터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의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서비스 제공 국가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국내 최저 가격인 1일 9,000원으로 기존 1만 2,000원 대비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도 5개국을 늘려 총 60개국으로 확대했다.

    SKT에 따르면 무제한 데이터로밍 고객은 지난 2월 2만 6,52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109명이 늘었다.

    데이터로밍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평균 30MB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를 이용하면 무제한 데이터로밍을 신청하지 않고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약 97%의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된다.(종량 요율 적용 시 약 28만원)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는 서비스를 신청하더라도 데이터로밍을 이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아 시작일과 종료일 설정이 필요 없다.

    또한 한 번 신청하면 별도의 해지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출국 할 때마다 동일하게 적용돼 서비스를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SKT는 5월 한 달간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 가격인하 기념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508명에게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뉴 아이패드, 스타벅스 커피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T로밍센터를 방문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 신규가입고객과 기존고객 9,000명에게 T로밍 친환경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SK텔레콤의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로 국내 최저 요금과 최다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