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안경 벗고 있어 거리 조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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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선배 연기자 손창민 덕분에(?) 병원 신세를 졌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박성웅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TV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 드라마 촬영을 하다 손창민 선배님에게 실제로 맞은 기억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KBS 2TV '영광의재인'에서 뺨을 맞는 신이 있었는데, 선배님이 '성웅아, 한 번에 가자'라고 말하며 때린 게 뒤통수를 정통으로 맞아 옆에 있던 스태프들도 놀랐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해당 장면을 본 아내(신은정)는 "손창민을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로 세게 맞았었다고.
박성웅은 "당시 선배님이 안경을 벗고 있어 거리 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며 "맞은 뒤로 귀에서 계속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려 이비인후과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성웅 외에도 김성균, 조희봉, 이재용, 정만식 등이 출연, 저마다의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