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퀸 김연아 교생실습에 나선다.
     

    7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가 5월 중 교생 실습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연아는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이며 졸업하기 전 4주간의 기간 동안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실습 학교는 학생이 직접 고를 수도 있고 대학이 배정할 수도 있으며 김연아가 어느 학교로 갈 지는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면서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모교(수리고)가 있는 경기도 군포 보다는 가까운 서울 시내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교생 실습 가는 학교 기분 최고겠다", "사인해달라고 몰려드느라 수업 안 되는 것 아냐?", "고등학생들이 부러워지기는 처음이다", "대체 어느 학교로 가시나이까!"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